2022.08.24. 신앙생활

August 23, 2022 최대 1 분 소요

오늘의 찬양

나는 하나님께서 모욕받는 수많은 상황들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할까?

오늘 성경구절의 히스기야와 그의 신하들은 마치 자신이 모욕을 받은 것과 같이 옷을 찢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처지와 하나님께서 갚으시길 바라며 기도하였다.

무언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할때,

발버둥치며 그 믿음 붙잡으려고 할때는

마치 하나님의 편에 서서 다가오는 역경들을 헤쳐나가는 듯 하였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해진 요즘의 삶에서는

그런 역경들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대적하는 위치에서 그분을 마주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랍사게와 같은 방향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어쩌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의 옷을 찢기보다는,

스데반의 옷을 뺏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제비뽑는 그 무리들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죄가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더럽고 죄사함이 감사했는데,

지금은 머리로만 아는 생각만이 회개를 원하고,

마음은 원하지 않는 듯 하다.

빛과 분리된 어둠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을 시작해보자.